부영그룹(회장 이중근·사진)이 경상남도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마산지역 11개 고등학교에 321대의 전자칠판을 기증한다. 22억4700만원 상당의 전자칠판과 전자학습 시스템을 마산고 가포고 구암고 내서여고 등 마산지역 내 11개 고등학교에 설치할 예정이다.
제6회 창원음식문화축제 및 제4회 전국 요리·케이크경연대회가 20일 경남 창원시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다. 각종 요리 작품과 제과·제빵·떡 작품 등을 전시하는 음식문화 기획전시관을 비롯해 요리경연대회 경연 작품 전시관, 창원시 관내 식품업체 및 농가 23곳이 참여하는 홍보전시관 등을 운영한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산업용 3D프린팅·적층제조 산업전(TCT Korea)’과 ‘창원 국제 용접 및 절단기술전(Welding Korea)’이 16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문승욱 경남 경제부지사(왼쪽부터)와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 이동원 코엑스 사장이 3차원(3D)프린터로 제작한 축구화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창원=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국내 유일의 용접·절단 기술전인 ‘2018 창원 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WELDING KOREA 2018)’이 16일 개막해 1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 사업단이 주관한 이 행사는 1989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18회째다. 3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데다 2011년 국제전시협회(UFI)로부터 ‘국제인증’까지 받은 용접·절단 분야 전문 전시회다.전시회에는 66개 기업이 참여해 297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현대로보틱스와 스토브리, 다이헨, IGM서비스코리아 등 국내외 유명 산업로봇 기업들이 용접·절단 자동화의 미래를 선보인다.산업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솔루션 업체도 참가해 생산 및 제조 현장에 적합한 용접·절단 자동화 시스템을 시연할 예정이다. 용접·절단 공정 자동화 라인 도입을 계획 중인 기업에는 컨설팅도 제공한다.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는 경남의 유명 용접 명장과 여성 용접 기능장, 오스트리아의 용접 명장 등이 시연을 하고 용접 이민 및 취업 관련 가이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