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예술로 마음 치료·공부방 확대 '힐링 GS'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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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기업이 오래간다
GS칼텍스는 마음톡톡의 치유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교수진이 프로그램 설계부터 효과성 검증까지 유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우수 치료사 선발·운영과 전문교육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마음톡톡 사업은 교육부, 굿네이버스, 대한민국교육봉사단,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남동부지역연합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화여대 음악치료학과 등과 함께하고 있다. 사업 재원의 일부는 GS칼텍스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과 회사의 매칭 기부로 조성되고 있어 더 의미가 깊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GS건설은 시혜적인 사회봉사활동 이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활동 영역을 사회복지, 교육·문화, 환경·안전의 3대 핵심 영역으로 재편해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이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으로 이름 붙여진 이 활동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를 위한 학업 공간을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는 2011년 5월 1호를 시작으로 지난해 기준 230호점까지 늘었다.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GS건설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시작했다. 2010년부터는 범위를 직원에서 직원 가족까지 확대했다. 2013년부터는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 모임인 미코리더스 회원들과 GS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동참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이웃과 더불어,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방향성을 갖고 사회소외계층 지원, 지역친화 활동, 재해재난 지원 등을 펼쳐 나가고 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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