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에르도안 "카슈끄지 피살, 적나라한 진실 공개"…'비리 의심' 어린이집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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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카슈끄지 피살, 적나라한 진실 공개할것"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사망 경위에 관한 사우디 정부의 발표에도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사건 '현장'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적나라한 진실이 곧 공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이스탄불에서 열린 행사에서 "우리는 여기서 정의를 찾고 있다"면서 "일반적인 조처에 그치지 않고 적나라한 진실이 낱낱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3일 소속 '정의개발당'(AKP) 의원총회에서 카슈끄지 죽음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 오늘부터 '비리 의심' 어린이집 집중점검
'비리 유치원' 명단이 공개된 이후 어린이집도 조사하라는 요구가 빗발치자 보건복지부는 22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국 어린이집 약 2000곳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집중점검을 벌인다. 전국 어린이집 가운데 정부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살핀 결과 회계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보육아동 1인당 책정된 급·간식비가 너무 적거나 많은 등의 비리 의심 정황이 파악된 2000여곳이 이번 점검 대상으로 추려졌다.
◆ 남북 오늘 산림협력 회담…평양공동선언 이행 본격화
남북은 2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산림협력 회담을 열어 소나무 재선충 공동방제 방안 등을 논의한다. 남북이 지난 15일 고위급회담에서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분야별 후속회담 일정을 정리한 데 따라 열리는 첫 회담으로, 군사·체육·적십자·보건의료 회담의 잇따른 개최도 합의돼 있다. 평양공동선언에 적시된 대로 소나무 재선충 방제와 양묘장 현대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 최고액 수급자…국민연금 월204만원 vs 공무원연금 월720만원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수급자 간 수령액에서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민연금공단과 공무원연금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공무원연금 퇴직급여 수급자 중에서 최고액 수급자는 매달 720만원을 받는 전직 헌법재판소장이 차지했다. 최고액 국민연금 수급자는 서울에 사는 A씨로 월 204만5550원을 노령연금으로 받고 있었다.
◆ 강서PC방 살인 피의자 오늘부터 정신감정
서울 강서구 PC방 아르바이트생 피살 사건 피의자가 22일 치료감호소로 옮겨져 길게는 한 달간 정신감정을 받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불친절하게 행동했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김 모(30) 씨를 이날 오전 충남 공주 반포면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해 정신감정을 받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구름 많고 큰 일교차…경기남부·충북 미세먼지 '나쁨'
22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 기온은 17∼21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와 충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정형석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부장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사망 경위에 관한 사우디 정부의 발표에도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사건 '현장'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적나라한 진실이 곧 공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이스탄불에서 열린 행사에서 "우리는 여기서 정의를 찾고 있다"면서 "일반적인 조처에 그치지 않고 적나라한 진실이 낱낱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3일 소속 '정의개발당'(AKP) 의원총회에서 카슈끄지 죽음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 오늘부터 '비리 의심' 어린이집 집중점검
'비리 유치원' 명단이 공개된 이후 어린이집도 조사하라는 요구가 빗발치자 보건복지부는 22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국 어린이집 약 2000곳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집중점검을 벌인다. 전국 어린이집 가운데 정부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살핀 결과 회계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보육아동 1인당 책정된 급·간식비가 너무 적거나 많은 등의 비리 의심 정황이 파악된 2000여곳이 이번 점검 대상으로 추려졌다.
◆ 남북 오늘 산림협력 회담…평양공동선언 이행 본격화
남북은 2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산림협력 회담을 열어 소나무 재선충 공동방제 방안 등을 논의한다. 남북이 지난 15일 고위급회담에서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분야별 후속회담 일정을 정리한 데 따라 열리는 첫 회담으로, 군사·체육·적십자·보건의료 회담의 잇따른 개최도 합의돼 있다. 평양공동선언에 적시된 대로 소나무 재선충 방제와 양묘장 현대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 최고액 수급자…국민연금 월204만원 vs 공무원연금 월720만원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수급자 간 수령액에서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민연금공단과 공무원연금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공무원연금 퇴직급여 수급자 중에서 최고액 수급자는 매달 720만원을 받는 전직 헌법재판소장이 차지했다. 최고액 국민연금 수급자는 서울에 사는 A씨로 월 204만5550원을 노령연금으로 받고 있었다.
◆ 강서PC방 살인 피의자 오늘부터 정신감정
서울 강서구 PC방 아르바이트생 피살 사건 피의자가 22일 치료감호소로 옮겨져 길게는 한 달간 정신감정을 받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불친절하게 행동했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김 모(30) 씨를 이날 오전 충남 공주 반포면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해 정신감정을 받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구름 많고 큰 일교차…경기남부·충북 미세먼지 '나쁨'
22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 기온은 17∼21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와 충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정형석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