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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재 위험 노출된 배전 노동자들 한전이 직접 고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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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건설노조 전기분과위원회 국회 앞 기자회견
    "산재 위험 노출된 배전 노동자들 한전이 직접 고용해야"
    배전 작업을 하는 노동자들이 전류가 흐르는 전선을 직접 손으로 다루는 '직접 활선공법'의 전면적인 폐지와 협력업체 비정규직의 직접고용을 한국전력에 촉구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전기분과위원회는 한전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리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한국전력의 일회용 인간들이 아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직접 활선공법이란 전기가 흐르는 상태에서 작업자가 고무장갑을 끼고 직접 전선을 만지며 작업하는 공법이다.

    작업자가 전기에 노출된 상태에서 전선을 교체하는 작업 등을 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크고 전자파 노출로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건설노조는 "한전이 직접활선 작업의 원칙적 폐지를 선언했음에도 현장에서는 여전히 직접활선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직접 전선을 만지는 대신 '스마트 스틱'을 활용한 공법을 도입하기로 했지만, 현장 정착이 요원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10년간 전기원 노동자 산재 사고 현황'을 보면 한전 직원 산재 사고자는 38명이지만 한전 하청업체 산재 사고자는 1천529명에 달했다"며 "배전공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한전은 협력회사 입찰제도를 폐지하고 직접고용 및 정규직화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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