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13일 관성회관에서 ‘옥천군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식료품, 나무·화학·가구제품 등 7개 업종, 24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군은 지역 상품 우선 구매 촉진을 위해 434개 기업이 생산한 제품 사진을 담은 홍보책자를 나눠준다.

기업별 제품 전시·판매·체험장과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구인·구직,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기업금융 등 원스톱 상담창구도 설치한다.

군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지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용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