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서울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리빙 인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하는 ‘리빙 슈퍼 할인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블루에어 필립스 위니아 다이슨 등 가전 브랜드, 알레르망 닥스 등 침구 브랜드, 실리트 포트메리온 놋담 등 식기 브랜드 등이 참여해 100여 개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블루에어 공기청정기(15만9000원), 르크루제 무쇠냄비(22만2000원), 포트메리온 면기(2만9900원), 실리트 냄비 4종세트(13만8000원), 알레르망 차렵 패드 세트(21만9000원) 등이다.

이월 상품 할인전도 열린다. 압구정본점 지하 1층 매장에선 피터리드, 구스앤홈 등 침구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60% 싸게 내놓는다.

디큐브시티점은 12~18일 2층 대행사장에서 바움 천연가죽 소파(89만8000원), 모던하우스 극세사 차렵이불(3만9900원) 등 가구 및 소품 50여 종을 최초 판매가 대비 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집 꾸미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점포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리빙 상품을 확보해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