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도약하는 금융산업] 기업銀, 中企와 상생하는 '동반자 금융' 실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업은행은 지난 1일 서울 구로동 지점 건물에 창업육성공간인 ‘IBK창공 구로’를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도진 기업은행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기업은행  제공
    기업은행은 지난 1일 서울 구로동 지점 건물에 창업육성공간인 ‘IBK창공 구로’를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도진 기업은행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기업은행 제공
    기업은행은 중소기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중소기업 중심의 국가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동반자금융’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은행이 내세우고 있는 동반자금융은 단순히 자금 공급자나 금융 조력자 역할에만 그치지 않고 은행 역할을 더 확장한 개념으로, 기업의 생애주기 전반에 은행이 능동적으로 관여해 기업 성공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소기업의 성장(scale-up), 재도약(level-up), 선순환(cycle-up)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도약하는 금융산업] 기업銀, 中企와 상생하는 '동반자 금융' 실천
    작년 기업은행은 동반자금융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고, 창립 이후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소모적이고 일방적인 중소기업 지원 사업이 아니라 은행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금융 모델임을 입증했다. 기업은행은 올 상반기 총자산 288조원, 중소기업 대출 149조원을 통해 9372억원의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을 거뒀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자금 공급을 확대하면서 생산적 금융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금융권 최초 중기대출 잔액이 140조원을 돌파했다. 2006년 50조원에서 2012년 100조원을 넘어섰고, 작년 9월 140조원에서 올 9월 150조원을 달성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을 일방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하기보다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양(量)적 자금 공급에 집중됐던 중소기업 지원방식을 질(質)적 지원 방식으로 전환했다. 담보를 받아 대출하는 전당포식 영업 관행에서 벗어나 투자, 인수합병(M&A), 자산매각, 기업공개(IPO) 등 기업 상황에 적합한 최적의 솔루션을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제공하는 데 힘썼다. 동반자금융 실천 일환으로 창업육성플랫폼인 ‘IBK창공’을 열었다. 혁신창업기업에 자금, 보육, 운용 등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5년간 500개 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기업은행은 수출입기업 매칭서비스인 ‘IBK 트레이드클럽(TradeClub)’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인천시, 근로복지공단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은퇴를 원하거나 가업승계가 어려운 기업 대상으로 엑시트 사모펀드(PEF)를 운영해 경쟁력 있는 기업 가치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60여 년간 중소기업금융에 집중하면서 중소기업을 가장 잘 이해하고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기업은행만의 장점을 극대화한 전략”이라며 “김도진 기업은행장의 30년 은행 경험과 경영철학이 녹아 있는 고민의 산물”이라고 설명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도약하는 금융산업] 부산·경남銀, 부울경 중소기업 '氣살리기'

      부산·경남지역 대표 금융그룹인 BNK금융그룹은 총자산 107조원(지난해 말 기준)의 국내 5대 금융그룹이다. 부산은행을 주축으로 2011년 국내 첫 지역금융그룹으로 출범한 뒤 2014년 경남은행, 201...

    2. 2

      [도약하는 금융산업] 전북·광주銀, 디지털 앞세워 수도권 영토확장

      JB금융은 수도권으로의 공격적인 영업망 확장과 적극적인 인수합병(M&A)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고 강점을 극대화하면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비전이 통했다는 평가를 받고...

    3. 3

      [도약하는 금융산업] SC제일銀, 키보드뱅킹 등 혁신 핀테크 서비스

      SC제일은행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메인 뱅크’로의 도약에 집중하고 있다.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구현해 금융소비자를 꾸준히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SC...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