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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유가 급등 여파…인도 금융시장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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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인도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증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고 루피화 가치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

    인도의 대표 주가지수인 선섹스지수는 5일 34,376를 기록해 전날보다 2.2% 내렸다. 현지언론인 힌두비즈니스라인은 “지난 3~4일 이틀간 증시가 폭락해 뭄바이증권거래소에 등록된 기업의 시가총액이 5조루피(약 76조8500억원) 증발했다”고 전했다. 선섹스지수는 지난 8월28일 38,896으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으나 그 뒤 계속 떨어지고 있다.

    이날 루피화 환율은 장중 한때 달러당 74.2루피까지 올라 역대 최고치(통화가치 하락)를 기록했다. 지난 8월1일에는 달러당 68.43루피였으나 두 달 만에 7% 상승(가치 하락)했다.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인도 경제를 낙관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으나 한 달 만에 상황이 급반전됐다. 국제 유가 상승으로 직격탄을 맞은 탓이다. 인도는 원유 소비량의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유가 변동에 큰 영향을 받는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한 뒤 다른 신흥시장이 불안한 것도 인도 주가가 내린 요인으로 꼽힌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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