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펜스 부통령이 방일 기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만나 북한 문제 등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일 경제대화는 작년 2월 미일 정상이 합의한 양국간 경제 문제에 관한 협의 틀이다.
무역, 투자의 규칙과 구조개혁, 인프라 협력 등 경제 문제 전반을 논의하는 자리로, 작년 4월과 10월 각각 도쿄(東京)와 워싱턴에서 열렸다.
양국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경제재생담당상이 참석한 가운데 각료급 무역협의를 개최하고 '물품무역협정(TAG)'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통신은 펜스 부통령과 아소 부총리가 경제협력 방안과 TAG 협상 방식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 달 6일 투개표가 실시되는 미국 중간선거의 결과와 영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