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노사가 올해 단체교섭을 마무리지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4일 오후 회사 생산관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노사 간 '2018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노사는 최근 열린 교섭에서 기본급 동결, 격려금 100%+300만 원 지급, 사내협력사 근로자 처우 개선 등에 합의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노사간 단체교섭이 타결됨에 따라 하반기 생산공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암=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