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韓국경일 행사…고노 "한국의 한반도 비핵화 노력 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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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한국대사관이 3일 일본 도쿄(東京) 오타니 호텔에서 '국경일(개천절) 및 국군의 날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정관계와 경제계, 언론계 인사들, 재일교포 단체 관계자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수훈 주일 대사는 인사말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한 흐름이 이어지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북일 정상회담도 가까운 시일 내에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작년에 불참했던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장관급 인사 중에서는 야마시타 다카시(山下貴司) 법무상이 참석했으며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총리, 연립여당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대표, 다마키 유이치로(玉木雄一郞) 국민민주당 대표 등 정계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다.
고노 외무상은 축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한일 양국 간에는 다양한 수준에서 긴밀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날 행사에는 일본 정관계와 경제계, 언론계 인사들, 재일교포 단체 관계자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수훈 주일 대사는 인사말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한 흐름이 이어지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북일 정상회담도 가까운 시일 내에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작년에 불참했던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장관급 인사 중에서는 야마시타 다카시(山下貴司) 법무상이 참석했으며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총리, 연립여당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대표, 다마키 유이치로(玉木雄一郞) 국민민주당 대표 등 정계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다.
고노 외무상은 축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한일 양국 간에는 다양한 수준에서 긴밀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