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정은 손가락 하트 사진 공개 "나는 모양이 안 나옵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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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우리 수행단이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23일 공개했다.
지난 21일 김정은이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손가락 하트 자세를 취하며 기념촬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김정은 부부가 사진을 찍을 때 문 대통령의 특별방문단 요청으로 하트 모양을 취했다”고 했다. 김정은은 손하트 모양을 했고, 부인 이설주는 그 하트를 손으로 받치는 자세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김정은은 하트 만드는 법을 듣고 “나는 모양이 안 나옵네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백두산사진공동취재단/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지난 21일 김정은이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손가락 하트 자세를 취하며 기념촬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김정은 부부가 사진을 찍을 때 문 대통령의 특별방문단 요청으로 하트 모양을 취했다”고 했다. 김정은은 손하트 모양을 했고, 부인 이설주는 그 하트를 손으로 받치는 자세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김정은은 하트 만드는 법을 듣고 “나는 모양이 안 나옵네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백두산사진공동취재단/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