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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카자흐스탄 발판 신북방시장 개척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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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는 20~23일까지 정만호 경제부지사와 도내 우수기업 15개사 등이 신북방시장 개척을 위해 카자흐스탄의 경제수도인 알마티시를 방문한다고 19일 발표했다.

    기업들은 카자흐스탄에서 사전에 매칭한 현지 진성바이어 약 50개사와 신북방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상담회는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이 큰 뷰티, 의료기기, 바이오, 농업 등으로 다양하게 열린다.

    도는 현지 알마티 한국교육원에서 현지 시민 약 1500명을 대상으로 '강원의 날' 행사를 통해 카자흐스탄 내 강원도 알리기에 나선다.

    행사는 동계올림픽 및 강원도 홍보관, K-POP컨테스트, 한국문화 체험관, 강원유학설명회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통해 한국과 강원도를 홍보한다.

    정 부지사는 알마티 방문 기간 지난해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개최한 바이벡 바우리르쟌 알마티 시장과 만나 동계올림픽과 스포츠, 경제 교류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와 청소년, 경제교류 등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중앙아시아의 거인으로 불리는 카자흐스탄 시장에 우리도 신북방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춘천=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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