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방본부는 보문산 일대 주민들에게 대피 방송 및 긴급 재난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이후 오후 9시44분께 동물원 내에서 해당 퓨마를 발견한 사냥꾼이 이를 사살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퓨마가 마취총을 맞은 후에도 제대로 마취가 들지 않아 활동에 나섰다”며 “시민에게 피해를 줄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사살했다”고 설명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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