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에서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자영업자나 청년실업자를 위한 정책 토론회, 지원제도 안내 프로그램,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현장에서 식당 운영자로부터 인건비 상승 어려움에 대한 호소를 듣는 등 기업인·자영업자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사업 정리 컨설팅' 부스를 찾아서는 "가슴 아픈 곳이다. 하지만 사업 정리도 잘해야 새로운 출발이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상담원은 "맞다.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또 다른 실패를 불러온다"며 "실패를 줄이는 방법과 자영업자 지원책 등을 알려내고 있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현장에 마련된 게시판에 '국민 모두의 마음과 도전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