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24시간 채널' 공동연락사무소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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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정상회담 D-3

이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축하 연설에서 “공동연락사무소 개소는 북과 남이 우리 민족끼리의 자양분으로 거둬들인 알찬 열매”라고 말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도 기념사에서 “공동연락사무소는 남과 북이 함께 만든 평화의 상징이자 남북 상시 소통의 창구”라고 강조했다.
공동연락사무소는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된다. 남북은 각각 15~20명의 인원을 파견할 계획이며, 증원도 가능하도록 했다. 남북은 향후 서울과 평양에 상주대표부를 설치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
공동취재단/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