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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당' 조승우 "이젠 액션 두려워…지성 형은 잘싸우더라"(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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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승우/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조승우/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조승우가 40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배우 조승우가 14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명당' 인터뷰에서 "이전엔 액션을 할 때 주저함이 없었는데, 요즘은 주저하게 된다"고 말했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과 명당을 이용해 운명을 바꾸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조승우가 연기하는 박재상은 천재 지관이지만 명당을 이용해 나라를 지배하려는 장동 김씨 가문의 계획을 막다 가족을 잃게 되는 인물이다. 복수를 꿈꾼 박재상 앞에 흥선(지성 분)이 나타나면서 정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조승우는 "극 중 횃불을 들고 등을 때리는 장면이 있는데, 불이 위험하기도 하고 못하겠더라"라면서 "이전엔 액션을 잘한다는 말도 듣고, 스스로 자신감이 있었는데, 이번엔 마음이 쪼그라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그때 저 쪽을 보니 지성 형이 칼 싸움을 하는데 '와 잘한다', '내가 저걸 안해서 다행이네' 싶었다"며 "지성 형은 저보다 나이가 많은데 체력이 좋더라. 관리를 잘한거 같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촬영 후 후시녹음을 할 때에도 "이전엔 정말 잘해서 임권택 감독님은 저에게 '넌 조성우야' 이러실 정도였는데, 이젠 대사도 기억이 잘 안났다"며 "캐릭터를 촬영하면 바로 털어 버리긴 하는데, 이젠 대사 기억이 안나더라"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흘러가는 시간엔 담대한 모습을 보였다. 내년으로 40살을 바라보는 상황에서 "제가 빠른 생일이라 제 친구들은 다들 마흔인데 별거 없는 거 같다"며 "다만 40대엔 좀 더 다양한 인생이 펼쳐졌으면 좋겠고, 예전의 열정들이 40대엔 피어올랐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명당'은 19일 개봉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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