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중국 차 문화 한 자리에...", '2018북경차문화천인교류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국의 차 문화 전파 및 세계화 위해
    ●전국 차 유통업 관계자 등 2000여명 운집
    ●올해 11월엔 한국서 '한중 차 교류전' 개최
    "중국 차 문화 한 자리에...", '2018북경차문화천인교류전'
    [김명상 기자] '2018북경차문화천인교류전(2018北京茶文化千人交流会) 행사가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시 통저우구에 위치한 롱학국제호텔 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중국 차(茶) 문화의 상징인 차마고도(茶馬古道: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험한 차 교역로)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중국 차 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마련됐다.

    중국 무형문화재연맹 자오핑(赵苹) 비서장은 "이번 교류전은 천년 전통의 안화흑차(安化黑茶)와 서화 콘텐츠를 결합해 시너지를 높여 세계화 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화흑차는 중국을 대표하는 흑차의 한 종류로 중국 호남성 장사시 안화현의 특산차를 말한다. 혈중 지방 농도를 낮추고 기름기를 없애며 당뇨병을 예방하고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게 주최측 설명이다.
    "중국 차 문화 한 자리에...", '2018북경차문화천인교류전'
    귀빈들의 테이프 컷팅식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중국 차 문화 소개와 사례 발표,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중국 서예 작품과 서화 등이 전시돼 중국 전역에서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중국의 전시회 전문 회사 명가예술인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후난화래생물과기유한공사 등이 후원한 '2018북경차문화천인교류회'는 오는 11월 중국내 차 유통 에이전트사 약 500여곳 관계자를 초청해 장소를 한국으로 옮겨 개최한다.

    이날 행사장에는 명예 대회장인 왕웨이리(王伟丽) 콩고민주공화국 카사이부락 여왕과 이상기(李相基) 한중지역경제협회장, 유정우 한경텐아시아 대표, 두더리(杜德利) 더리국제그룹 사장, 양영우 자트인사이트 대표 등을 비롯해 전국 단위 차 유통사 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했다.

    북경= 김명상 한경텐아시아 기자 terry@tenasia.co.kr

    ADVERTISEMENT

    1. 1

      관세 전면전 선포한 트럼프 "中에 기회 주마" 협상 제안

      미국 정부가 2000억달러(약 224조원)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앞두고 다시 중국 정부에 협상을 제안했다. 미국과 중국은 올해 네 차례 협상을 진행했으나 지금까지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월...

    2. 2

      말 잘 안듣는 '혈맹' 北… 中, '방조'와 '관여' 30년

      순망치한(脣亡齒寒).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말로 서로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라는 뜻이다. 중국과 북한의 관계를 가장 적절하게 표현하는 비유다. 1360㎞에 달하는 긴 국경선을 맞댄 양국은 사회주의 혈맹 ...

    3. 3

      미국에 비관세 보복 카드 꺼내든 中… 미국 기업 라이선스 신청 접수 중단

      중국 정부가 미국 기업의 라이선스(인허가) 신청 접수를 중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 부과를 준비하는 데 대해 비관세 장벽을 활용한 보복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12일 사우스차이나모닝...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