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CJ그룹, 추석 前 협력사 결제대금 5000억 지급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中企 1만4000여곳 혜택
    CJ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에 결제대금 50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CJ 8개 주요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납품업체 1만4000여 곳이 대상이다. 이들 업체는 평균적으로 기존 지급일보다 한 달가량 대금을 일찍 받게 됐다.

    주요 계열사별로는 CJ ENM 1740억원, CJ제일제당 1300억원, CJ대한통운 860억원 등이다. CJ그룹 관계자는 “협력업체와의 상생 차원에서 납품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며 “명절을 맞아 중소협력사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J그룹은 추석 자금 조기 지급 외에도 동반 성장과 상생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식품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에 올랐다. 중소기업에 식품 안전 관리 노하우를 알려주는 식품안전상생협회도 설립해 운영 중이다.

    CJ ENM 오쇼핑 부문이 농촌기업과 함께 운영하는 상생 프로그램 ‘1촌1명품’은 누적 1000시간 방송을 돌파했다. 1촌1명품은 국내 농촌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수수료를 받지 않고 판매해주는 사업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CJ그룹, 올 하반기 공채 5일부터 시작… 500명 규모

      CJ그룹이 2018년 하반기 채용을 시작했다. CJ그룹은 3일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ENM 등 8개 주요 계열사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학사 학위...

    2. 2

      CJ 직원들은 '안전 파수꾼'…심폐소생술 교육 이수 1000명 넘어

      고객 마주하는 외식·서비스업 매장 많아…고객·임직원 응급상황 발생 대비전담부서 안전구조단 설립 "사고 및 재난 대비 요령 갖춘 안전 전문가 육성할 것"CJ그룹(회장 이재현)이 안...

    3. 3

      CJ의 질주… 포천 글로벌 500대 기업 첫 진입

      CJ그룹이 포천 글로벌 500대 기업에 첫 진입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천은 19일(현지시간) ‘2018 포천 글로벌 500대 기업’ 리스트를 발표하고 CJ그룹의 지주회사인 CJ를 493위에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