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시즌 마친 안병훈 "발전한 시즌… 결혼생활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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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은 1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신한동해오픈 공식 기자회견에서 "아쉬움도 많이 남았지만, 괜찮은 시즌이었다.
페덱스컵 랭킹이 오르고 톱10에도 여러 번 들며 목표를 어느 정도 이룬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병훈은 이번 시즌 RBC 캐나다오픈,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준우승하는 등 4차례 톱10에 드는 등 선전했다.
11일 끝난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에서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후의 30인' 진입을 노렸으나 공동 29위에 자리해 아쉽게 들지 못했다.
이 대회를 마치자마자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타 12일 새벽에 도착한 안병훈은 13일부터 이 골프장에서 열리는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해 모처럼 국내 팬과 만난다.
안병훈은 "오후가 되면 시차가 몰려올 것 같지만, 아직은 괜찮다.
연습라운드도 즐겁게 칠 수 있을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그는 "올해 코스는 러프가 길어지고 페어웨이가 좁아졌다고 하더라. 코스가 긴 편이고 러프도 긴 편이라 저와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안병훈은 "2년 전보다 필드도 강해지고, 코스도 더 좋아진 것 같은데, 올해 다시 열심히 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근 결혼 소식이 알려진 안병훈은 이에 대한 소감도 쑥스럽게 밝혔다.
그는 "결혼한다고 생각을 하니 올해 더욱 안정적으로 칠 수 있었던 것 같다.
결혼할 분이 좋은 분이다 보니 심적으로 안정되고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돼 기대되고, 결혼생활이 기다려진다"며 웃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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