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독일 이적 성공한 이청용 축하 "내심 걱정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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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심 걱정했는데 드디어 새팀을 찾았다. 가서 즐겁게 재밌게 했으면 좋겠다"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어 기성용은 "실력은 누구나 인정하는 내 친구니까, 화이팅하자 청용아 #쌍용 #블루드래곤 #소윤이 아부지 #늙었네" 등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이청용이 11번의 등번호가 적힌 구단 유니폼을 들고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보훔의 두트 감독 역시 이청용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트 감독은 지난 8일 독일 WR 등 현지언론을 통해 "이청용은 볼감각과 공간 활용이 뛰어난 선수다. 왼쪽 중앙 오른쪽에 관계없이 편안하게 플레이한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청용은 등번호 11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보훔은 구단 홈페이지에 이청용과 함께 찍은 사진은 게재하며 새 식구를 반겼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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