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백일의 낭군님' 남지현, 능청x러블리x절절함 3박자 갖춘 캐릭터 변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백일의 낭군님' 방송화면 캡처
    사진='백일의 낭군님' 방송화면 캡처
    '백일의 낭군님' 배우 남지현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1회에서는 부가 반정의 무리에게 가문이 멸문을 당하게 되면서 본명을 숨기고 살아가는 홍심(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더불어 비가 오지 않는 것이 원녀(노처녀)와 광부(노총각) 탓이라며 혼인을 명한 왕세자 이율(도경수) 때문에 억지로 혼인을 치러야만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면서 혼란에 빠진 그녀의 모습은 극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첫 등장부터 ‘홍심’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든 남지현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먹고 살기 위해 산에서 약초를 캐는 악착같은 생활력과 험상궂은 심마니들 사이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배포까지 갖춘 새로운 여주인공의 탄생을 알렸다. 어릴 적 양반집 규수로 고운 비단 한복만 입고 자랐던 그녀는 헤진 저고리와 치마 차림에도 반짝이는 두 눈과 번뜩이는 총명함만큼은 한결같았다. 마을의 최고령 원녀지만 할 말은 척척 내뱉고 무슨 일이 있어도 주눅 들지 않는 그녀의 당당함은 극의 재미를 배가 시켰다.

    매 작품마다 월등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남지현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더욱 돋보인 한 회였다. 같은 인물이지만 서로 다른 두 여인의 삶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하루하루 살아가기에 급급해 송주현에서는 거침없는 행동과 차진 말투로 생활력 투철한 홍심의 모습을 선보였다면 오라버니를 만나러 떠난 길에서는 진짜 자신을 숨긴 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윤이서의 모습이었다. 특히 폐허가 된 집 마당에서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눈가에 가득 차오른 눈물과 속으로 삼키는 아픔은 보는 이들을 애잔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그동안 남지현은 탄탄한 연기 내공과 거침없는 작품 선택으로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한 후 첫 주연을 맡았던 ‘쇼핑왕 루이(2016)’로 시청률 역주행의 신화를, ‘수상한 파트너(2017)’로 성숙한 멜로 연기는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번 ‘백일의 낭군님’으로 차세대 로코퀸의 자리를 더욱 굳건히 다질 그녀의 또 한 번의 도전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 나갈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X남지현의 로맨스 사극 '관전 포인트 3'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이 오늘(10일) 새로운 로맨스 사극의 포문을 연다.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첫 방송을 앞두고 본방송의 재미를 더해줄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2. 2

      '백일의낭군님' 도경수·남지현 "케미, 기대해 주세요"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남지현이 두 사람의 케미를 직접 귀띔했다. 7일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는 "남지현 씨는 현장에서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다. 제가 ...

    3. 3

      [포토] 김선호, '훈훈한 슈트핏'

      배우 조성하가 4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도경수, 남지현, 조성하, 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