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인턴 채용확대' 현대차, 공채도 개시… 9월10일 원서마감
<현대차 2018 하반기 공채>

-원서접수 : 8월30일~9월10일
-채용절차 : 서류전형, HMAT(10월6일), 1차면접(핵심역량면접, 직무역량면접), 2차 면접(종합면접, 영어 인터뷰)
-모집분야 : R&D,Manufacturing,전략지원,S/W
-채용특징 : 상시채용,인턴채용(디자인 직무 포함) 확대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신입·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서접수는 8월30일부터 9월10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신입 공채 모집분야는 △연구개발(R&D) △매뉴팩처링(Manufacturing) △전략지원 △소프트웨어(S/W) 등 4개 부문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현대차 인·적성검사(HMAT), 1차 면접(핵심역량면접, 직무역량면접), 2차 면접(종합면접, 영어 인터뷰), 건강검진 등으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공채와 별개로 직무 역량 우수 인재 선발 확대를 위해 신입사원 상시채용을 실시한다. 상시채용은 모집 직무별로 요구되는 역량을 명확히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원자를 선발하는 채용 채널로서 지원자가 해당 직무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으며 준비된 직무 역량을 갖고 있는지를 기준으로 선발하게 된다. 상시채용 모집분야는 △연구개발(R&D) △매뉴팩처링(Manufacturing) △전략지원 △소프트웨어(S/W) 등이다. R&D,전략지원,S/W는 공채와 동일한 일정으로 지원서를 받으며, 매뉴팩처링 부문의 서류접수는 하반기 중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채 지원자도 상시채용에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서류평가시 지원자의 직무역량과 적성을 고려해 둘중 하나의 전형만 진행한다.

인턴사원 채용은 공채 모집분야 이외에 디자인직무가 추가된다. 디자인 직무는 올 상반기부터 새롭게 도입된 분야다.응시자격은 2019년 8월 또는 2020년 2월 졸업예정자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신입사원 채용과 동일하며, 공채와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인턴 채용절차 서류전형, HMAT, 1차 면접 전형을 진행해 최종 선발한다. 인턴 합격자는 2019년 1월부터 5주간 직무를 탐색할 수 있는 현업 실습이 진행된다. 실습 종료 후 우수 수료자는 신입사원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취업 스펙보다 지원 직무에 대한 역량을 가지고 있는 지원자를 중심으로 선발할 것”이라며 “분야별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직무중심의 상시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