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는 엠브라에르(Embraer SA)와 760억3100만원 규모 E175-E2 날개 구조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3.7%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35년 12월31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엠브라에르사의 E175-E2 기종의 날개 구조물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대상 기종의 생산 종료 시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므로 계약기간 종료일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