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의 품격'…한국, 손흥민 결승골로 키르기스스탄전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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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 E조 3차전에 태극전사 주장으로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 기막힌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결승골을 꽂아 한국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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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키르기스스탄전 역시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키르기스스탄이 5-4-1 전술로 극단적인 수비 전술로 나오면서 한국은 좀처럼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전반전 두 차례 위협적인 프리킥 기회를 맞아 손흥민과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번갈아 찼지만 모두 골대를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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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8분 장윤호(전북)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코너킥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키르기스스탄의 골망을 흔든 것이다.
지난 13일 반둥에 도착해 가장 늦게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는 15일 바레인전은 결장하고 17일 말레이시아전에 후반 출전했지만 골맛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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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흥민은 키르기스스탄 전이 끝나고 난 뒤 기자회견에서 "키르기스스탄이 거의 11명 모두 수비를 하면서 역습으로 나왔다. 우리도 상대 전술을 잘 알고 있었다. 중요한 경기에서 이기는 것은 어렵다. 힘든 경기에서 이겨준 선수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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