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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중공업, 4123억 규모 LNG선 2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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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중공업은 북미지역 선주로부터 4123억원 규모의 LNGC 2척을 수주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5.2%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0년 12월31일까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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