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정해인→방탄소년단…'밥블레스유' 이영자 팬심 변화 "이러다 못 보고 죽겠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밥블레스유' 이영자 /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 이영자 /사진=올리브
    정해인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던 이영자가 이번엔 방탄소년단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밤 9시에 방송하는 올리브 '밥블레스유' 9회에서는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밥블레스유' 제1회 하계단합대회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들은 수영장에서 한바탕 시원한 물놀이를 즐긴 뒤, 가평 지역의 특산물인 잣요리 전문점에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먹풀이를 보여줄 예정.

    이날 이영자는 짝사랑녀를 위해 방탄소년단 안무를 연습한 남자의 사연을 듣던 중, 방탄소년단에 대한 팬심을 뜬금없이 고백했다.

    "한시라도 빨리 방탄을 봐야지 이러다가 못 보고 죽겠다"며 발을 동동 구르는 이영자에게 최화정은 라디오에서 한 번 만났다며 자랑했고, 송은이와 김숙 역시 과거 방송 인연의 연결고리를 하나 둘씩 긁어모으며 때아닌 'BTS 실물 영접기' 배틀이 이뤄진다.

    하지만 이영자의 식스센스급 반전 과거가 있던 것. 알고보니 과거 '안녕하세요'에서 방탄소년단을 만난 적이 있는 데다 심지어 멤버 지민과는 하이파이브까지 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과연 이영자는 어떤 재치있는 변명으로 상황을 모면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김숙이 이영자에게 물벼락를 맞은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한바탕 물놀이 후, 라면 먹방을 하며 사연을 소개하다가 막장드라마 콩트 열연을 펼친 것. 언니들은 더위 탈출을 위해 서로에게 애정이 듬뿍 담긴 물벼락을 내던지며 시원함을 만끽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평소 잣을 좋아하기로 소문난 이영자의 '잣 상봉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물놀이 후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가평의 유명한 잣 요리 전문점을 찾은 언니들은 이 곳에서 감자전부터 온&냉 2가지 버전의 잣칼국수와 잣묵밥, 잣두부조림으로 이뤄진 '잣 요리 4종 세트' 폭풍 먹방을 펼친다.

    이영자는 눈으로 한 번, 코로 한 번, 입으로 한 번 음미하며 "무(無)에서 무(無)로 가는 인생과 같은 맛이다"라며 극찬했다고. 언니들 역시 만장일치로 '가족들이 생각나는 맛'으로 평가한 가운데 딸 부잣집 막내 김숙의 막장드라마급 출생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방탄소년단 실물 영접기 배틀은 16일 목요일 밤 9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믿고 먹는 '영자 Pick' … 광복절 휴일 맞아 영자 언니가 선택한 '거기' 가볼까

      '영자 Pick'. 개그우먼 이영자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진솔한 '먹방'을 선보이면서 나온 말이다. 예쁜척하거나 '먹방'인척 광고하지 않...

    2. 2

      K-콘텐츠 전성시대, '흑백요리사2'·'대홍수' 나란히 글로벌 1위 석권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대홍수'와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가 각각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과 TV쇼(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며 K-콘텐츠의 힘을 입증했다.24일 '대홍수'는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며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2월 19일 이후, 공개 3일 만에 279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대한민국, 스페인, 브라질, 카타르, 태국을 포함한 총 54개 국가에서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93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전 세계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209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영화(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한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을 넘어서고 시청 수 기준 전체 1위를 달성해 더욱 의미를 더한다.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다."물리적 영역에서 형이상학적 영역까지 넘나드는 서사를 독보적으로 그려냈다"(Variety), "2025년의 가장 놀라운 영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수많은 숨은 디테일들로 가득하다"(Inverse), "끊임없이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김다미의 절절한 연기, 그리고 후반부에 이르러 그 거대했던 전제들이 하나의 퍼즐처럼 완벽히 맞아떨어지는 서사의 힘이 대단하다"(Radio Times), "시청자들을 '폭풍 오열'하게 만든 역대급 재난 영화"(Daily Mail), "영화 내내 흠뻑 젖어있는 김다미의 감정적 연기, 그리고 마지막 몇 장면

    3. 3

      '양재웅과 결혼 연기' 하니, 의미심장 글

      그룹 EXID 출신 하니(본명 안희연)가 결혼을 약속한 정신건강전문의 양재웅의 병원에서의 환자 사망 사고로 결혼이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하니는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친구야 또 기가 막힌 걸 만들어냈구나. 덕분에 나를 더 알아가는 좋은 시간을 가졌어. 그런데 너무 뼈 때려서 얼얼해 죽겠네. 이런 기분 좋은 얼얼함은 언제나 환영이지만"이라는 글과 함께 '인스타그램 무의식 분석 보고서' 내용을 공유했다.분석서에는 '내려놓음으로써 얻는 단단함'이라고 하니의 성격을 정리하며 "남들의 평가나 사회적 시선이 무의미하게 느껴지면서, 자신만의 깊은 세계로 들어갔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핵심 기질'로 "자기 기준으로 자기 세계를 탐구하는 유형"이라며 "외부의 시선이나 평가에 관심이 없고, 내면의 깊이를 추구한다. 이건 회피가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삶을 선택한 것"이라고 정리했다.더불어 "평안을 연기하는 사람이 아니라, 평안을 훈련하는 사람"이라며 "안희연의 피드는 화려함과 담백함을 번갈아 보여주지만, 실은 둘 다 같은 목적을 향한다. 사랑받는 삶을 포기하지 않되, 그 사랑 때문에 자신을 잃지 않는다"고 분석했다.이어 하니가 요가를 하는 것에 대해서도 "약해서 요가를 찾는 게 아니라 무너지지 않으려 요가를 택한 사람"이라며 "그 단단함이 결국 가장 사람을 끌어당긴다"고 평했다. 하니는 올해 7월 요가 지도자 과정 수료식 사진을 게재하며 "요가를 하면서 달라진 것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건 마음의 변화였다"고 전한 바 있다.하니는 2022년부터 정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