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예정기업]최우형 에이피티씨 사장 "국내 유일 반도체 식각장비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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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예정기업]최우형 에이피티씨 사장 "국내 유일 반도체 식각장비 제작사"](https://img.hankyung.com/photo/201808/01.17491013.1.jpg)
최우형 에이피티씨 사장(사진)은 10일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업간담회를 열고 "에이피씨티는 반도체 산업의 성장, 반도체 고집적화·미세화 등과 함께 식각장비의 수요도 늘어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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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예정기업]최우형 에이피티씨 사장 "국내 유일 반도체 식각장비 제작사"](https://img.hankyung.com/photo/201808/01.17491036.1.jpg)
에이피티씨는 램리서치,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 등 글로벌 독과점 반도체 장비기업의 외산장비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300㎜ 실리콘 식각장비(Poly Etcher)는 세계적인 반도체 소자업체인 SK하이닉스에 다량 납품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세계 반도체 시장의 성장과 고집적화 등 반도체 공정변화에 따라 함께 회사의 실적 역시 함께 성장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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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티씨는 현재 주력 상품인 300㎜ 폴리 식각장비(Leo NK I-C) 외에 보다 성능이 개선된 차세대 장비 'Leo NK Ⅱ' 개발 연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300㎜ 산화막 식각 장비 및 TSV(실리콘관통전극) 식각 장비에 대한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 중국 우시 법인뿐 아니라 대만,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 주요 고객사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신규 고객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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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공모희망가는 1만1500~1만3000원으로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264억5000만~299억원이다. 에이피티씨는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생산시설 이전 및 증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13~14일 청약 후 2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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