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많이 먹는 ‘납작 복숭아’(사진)를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매일유업 상하농원은 고창 지역 농가와 2년여간 협업한 납작복숭아를 국내 단독 출하한다고 7일 발표했다.

유럽 '납작 복숭아' 한국에서도 먹는다
납작 복숭아의 정식 이름은 산복숭아다. 하지만 접시 모양을 닮아 ‘UFO복숭아’ ‘도넛 복숭아’라고 불린다. 프랑스 남부, 스페인 남부 등 건조하고 햇살이 강렬한 지역에서 잘 자라는 품종이다. 일조량이 많은 곳에서 자라는 만큼 당도가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