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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찜통더위에 올해도 반바지 허용한 PGA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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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와 취미로 골프를 즐기는 아마추어 골퍼와 다른 점은 많지만 가장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반바지 착용 여부다.

    PGA투어 프로 선수는 반바지를 입지 않는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반바지 착용이 금지되어 있다.

    PGA투어에는 프로암과 대회 때는 물론 연습 라운드 때도 반바지를 입지 못한다는 자체 규정이 있다.

    하지만 시즌 네번째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은 다르다.

    이 대회를 주최,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연습 라운드에 한해 선수들이 반바지를 입도록 허용한다.

    미국프로골프협회는 지난해 PGA챔피언십을 앞두고 연습 라운드 때는 반바지를 입어도 좋다고 결정했다.

    PGA챔피언십이 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에 열리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

    올해도 대회가 열리는 미주리주 벨러리브 컨트리클럽에는 기온이 32℃를 넘었다.

    습도가 50도를 넘어서 체감 기온은 40℃에 육박했다.

    현지 시간 월요일인 7일(한국시간) 연습 라운드에 나선 선수 상당수는 반바지 차림이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하는 조던 스피스(미국)는 파란색 반바지에 발목이 드러나는 양말을 신은 시원한 옷차림으로 연습 라운드를 도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 종종 스웨터까지 입고 채 디오픈을 제패한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도 이날은 반바지 차림이었다.

    하지만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긴 바지를 입고 연습에 나서 오히려 눈길을 끌었다.

    PGA챔피언십에서 반바지 입은 선수들 모습을 보는 것은 2년 만에 막을 내릴 지도 모른다.

    PGA챔피언십은 내년부터 5월에 열리기 때문이다.

    미국프로골프협회가 PGA챔피언십 연습 라운드에서 반바지를 허용하는 정책을 철회하지 않아도 5월에 반바지를 입을 선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프로골프투어는 연습 라운드 뿐 아니라 프로암 경기 때도 반바지를 입어도 된다고 규정을 바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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