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아는 최근 K팝을 중심으로 한 한국 대중문화가 빠른 속도로 유행하고 있다. 이달 말부터 강의가 시작되는 브라질리아 세종학당에서는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한다.
최 회장은 개원식 축사에서 “지난 수년간 한국과 브라질 간 우호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한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가 앞으로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브라질리아 세종학당이 작은 한국문화원으로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 보급의 첨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