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靑, 신남방경제특위 구성 추진… 위원장에 김현철 보좌관 내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靑, 신남방경제특위 구성 추진… 위원장에 김현철 보좌관 내정
    청와대는 25일 문재인정부의 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책인 신남방정책 구현을 위해 신남방경제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 형태로 신남방경제특위를 구성할 예정"이라며 "특위 위원장은 김현철 경제보좌관이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철 보좌관은 경제보좌관과 특위 위원장을 겸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아세안 국가들과의 경제 협력, 인적 교류 등을 활성화하는 것이 특위의 목적"이라며 "출범 시기나 위원들 구성 등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李 대통령 "생중계 업무보고, 넷플릭스보다 재밌단 설도 있어"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정부 업무보고 생중계와 관련 "넷플릭스보다 더 재미있다는 설도 있더라"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정이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공무원들 입장에서는 새 방식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고, 예년과 같은 형태로 업무보고를 하면 편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정책을 투명하게 검증하면서 집단지성을 모아야만 정책에 대한 신뢰도가 커진다"고 설명했다.그는 "공직자는 국민으로부터 보수를 받으며 국민의 일을 하는 사람이다. 상사가 아닌 국민에게 충성해야 한다"며 국민에게 업무보고를 그대로 공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특히 "요즘 업무보고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져 생중계 시청률도 많이 나올 것 같다"며 "넷플릭스보다 더 재미있다는 설도 있더라"라고 말했다. 최근 업무보고를 두고 '망신 주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생중계 취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통령은 "모르면 모른다고 얘기하라. 모르는 데 아는 척하는 게 진짜 문제이자 못된 것"이라며 "곤란한 지경을 모면하고자 슬쩍 허위 보고를 하거나 왜곡 보고를 해선 안 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2. 2

      한국, 美공군 서태평양 섬나라 '크리스마스 공수' 동참

      공군이 미 태평양 공군사령부가 주관하는 크리스마스 공수작전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미 공군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괌 남쪽 미크로네시아 지역 10여 개 섬에 의약품과 의류, 생활필수품 등 구호물자가 든 270여개 상자를 낙하산에 매달아 약 60m 고도에서 투하했다. 상자에는 식량, 공구, 어구, 학용품 등 다양한 물자가 담겼다. 올해도 한국과 미국, 호주, 캐나다 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 요코타 공군기지의 374공수비행단 등이 함께 작전에 참가했다. 크리스마스 공수 작전은 1952년 비행장이 없는 미크로네시아 지역 섬 주민을 위해 생필품을 공수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당시 괌 근처를 비행하던 공군 B-29 승무원이 아래에서 손을 흔드는 섬 주민들을 발견하고 선의의 표시로 물자를 투하한 것이 시작이었다. 미 공군은 매년 12월 이 작전을 진행해 59개 섬에 거주하는 5만6000명에게 구호물자를 공급했다.  한국 공군은 크리스마스 공수에 2021년부터 동참했다. 올해는 제5공중기동비행단 소속 C-130 수송기 1대와 조종사·정비사·지원 요원 등 30여명이 지난 2일 김해기지에서 괌 앤더슨 공군기지로 이동해 작전을 준비했다. 아렌 팔릭 미크로네시아 연방 부통령은 미 전쟁부(옛 국방부)를 통해 “크리스마스 공중물자투하 작전은 단순한 물자 전달을 넘어 희망과 유대감, 그리고 광활한 바다를 건너도 우리가 한 가족의 일부임을 확인시켜 주는 안도감을 전한다"며 "이는 미국과 태평양 지역 파트너들이 우리 국민과 지역사회를 돌보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성과”라고 전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3. 3

      '제가 한 살 형'…李대통령 만난 최수종 '최강 동안' 인증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배우 최수종과 만나 악수를 했다.대통령실은 이날 구세군, 대한적십자사 등 기부·나눔 단체들을 초청한 자리를 마련했다. 구세군, 굿네이버스, 대한결핵협회, 대한적십자사, 사랑의열매, 세이브더칠드런 등 다양한 기부·나눔 단체 관계자들과 후원 아동 등이 참석했다.최수종은 이날 굿네이버스 친선대사로 초청됐다.이 대통령이 최수종과 마주 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는데 무슨 인사말이 오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이날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최수종의 동안 외모는 단연 화제가 됐다. 연예계에서 최강 동안으로 유명한 최수종은 1962년 12월 28일생으로 만 62세다. 1963년생인 이재명 대통령보다 나이가 한 살 많다.최수종은 이 자리에서 "나눔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사랑과 관심"이라며 "바쁜 국정 속에도 모든 단체를 초청해 격려해 주셔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