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DMC산학협력연구센터 입주기업 모집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서울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지원을 위해 서울시에서 설립하고 SBA가 운영하는 DMC산학협력연구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 및 서울소재 대학연구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 하반기 DMC산학협력연구센터 입주기업 모집은 현재 공실인 총 12개실(4,731.39㎡)에 대해 진행되며, 이 중 3~6층에 위치한 4개실의 경우 대학연구소만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대상 업종은 서울시 전략사업 관련 업종 영위기업으로 IT, 디지털콘텐츠, 전기, 전자, 바이오, 지식산업, 정보통신사업, 첨단제조업 등이다. 위의 업종과 산업간 시너지 효과가 높은 업종도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및 연구소는 오는 8월 8일(수) 16시까지 SB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소재 중소기업 및 서울시로 본사 소재지를 이전하여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기업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학연구소의 경우 서울소재 대학 부설연구소(연구센터, 연구단 등)로, 국내외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산학협력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연구소가 대상이다.

최근 3년 이내 투자유치기업(1억 원 이상), 여성기업/장애인기업/사회적기업, 서울시 또는 SBA에서 직접 투자한 기업, SBA 투자연계형 지원사업 선정기업, 하이서울브랜드 인증기업, 최근 3년 이내 SBA스타트업센터 졸업기업 등에는 가점이 적용된다.

입주기간은 기본 2년 후 연장 평가결과에 따라 3년 단위로 최대 2회까지 연장할 수 있어 최대 8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입주부담금은 주변시세 대비 50~60% 수준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입주기업에는 입주 공간 및 공용 시설을 비롯해 중소기업 고성장 지원 프로그램 및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연계 지원이 제공된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