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도이치모터스, 체질개선에 성공"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도이치모터스가 유상증자 후 체질개선에 성공했다고 20일 평가했다. 도이치모터스는 국내 3대 BMW 딜러 중 한곳이다. 신차판매 및 애프터서비스 사업, 인증 중고차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울 성수동에 애프터서비스 센터를 완공하고, 도이치파이낸셜 유상증자 후 조달금리가 떨어져 체질개선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도이치모터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3% 증가했다.

유 연구원은 “도이치모터스는 지난 2분기 광주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수원과 창원에서 포르쉐 딜러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신차 판매사업이 빠르게 확장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