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소기업기술혁신협의회는 18일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과 기업부설연구소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생산현장 디지털화, 로봇활용 중소제조공정 혁신지원 등 3개 분야다. 협의회는 경남지역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기업부설연구소 설치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경남지역 스마트공장 보급 목표는 200건으로 77%(154건)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권영학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침체한 경남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남이 R&D 중심지역으로 도약하는 데 협의회가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