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신일그룹, 포항해수청에 20일 '돈스코이호' 인양 허가 신청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허가 나면 기상상태 따라 인양에 3∼6개월 걸릴 것"
    신일그룹, 포항해수청에 20일 '돈스코이호' 인양 허가 신청
    경북 울릉 앞바다에 침몰한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발견한 신일그룹이 배 인양을 위한 허가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

    신일그룹은 오는 20일 침몰선 발굴승인 권한이 있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매장물 발굴신고를 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바다에 있는 매장물을 발굴하려면 '국유재산에 매장된 물건의 발굴에 관한 규정'에 따라 작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매장물 추정가액의 10%가량을 발굴보증금으로 내야 한다.

    그룹은 19일에는 지속적인 탐사를 위해 울릉군에 오는 8월 30일까지인 공유수면 점용 및 사용허가를 3년 연장하는 신청서를 낼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인양 발굴허가가 나면 기상상태 등을 고려할 때 3개월에서 6개월이면 인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일그룹은 지난 15일 오전 9시 50분께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1.3㎞ 떨어진 수심 434m 지점에서 돈스코이호로 추정되는 선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발틱함대 소속의 1급 철갑순양함 드미트리 돈스코이(Dmitri Donskoii)호는 1905년 러일전쟁에 참전했다가 일본군 공격을 받고 울릉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이 배에는 현재 가치로 약 150조원의 금화와 금괴 약 5천500상자(200여t)이 실려 있다는 소문이 오래전부터 돌았지만 현재까지 배에 금화와 금괴 존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김선태 퇴사 진짜 이유 고백…"돈 더 벌고 싶었다"

      '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린 김선태 전 주무관이 개인 유튜버로 첫 영상을 올렸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김 전 주무관은 자신의 새 유튜브 채널 '김선태'에 첫 번째 콘텐츠를 게시했다.해당 영상에서 그는 "원래 의도와 다르게 쫓겨나는 것처럼 비쳤는데 절대 아니다. 진짜 가슴 아팠다는 게 충주시 공무원 너무 욕하고, 전체 공무원까지 욕하니까. 위해주시는 마음에 그럴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게 가슴 아팠다"고 밝혔다. 최근 자신의 퇴사 후 갑론을박이 일었던 여러 논란에 대해 일축한 것이다.그는 "공무원이나 어떤 공직의 문제가 아니고, 세상 사는 사람 모두 있는 곳은 다 시기 질투가 있다. 다 소문내고 남 욕한다. 저도 욕했다. 그럴 수 있다. 절대 왕따도 아니었다. 시청 공무원들이 많이 도와주셨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퇴사를 생각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할 만큼 했기 때문이다. 유튜브를 더 운영한다고 했을 때, (팔로워 목표를) 200만을 하겠냐 300만을 하겠냐. 100만 정도면 이제 할 도리를 다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또 그는 "제안은 여러 곳에서 왔다. 과분한 제안도 많이 있었다. 결론적으로는 좀 자유롭게 해보고 싶었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김 전 주무관은 "나가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돈을 더 벌고 싶었다. 새로운 도전, 이런 얘기 많이 하는데 좀 더 나은 조건 위해서 가는 것 아니겠냐"고 반문했다.그러면서 "가난하지 않다. 저도 맞벌이를 10년 했다. 외부 활동해서 감사하게도 수익이 더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지금 아니면, 나이가 곧 40이다. 영포티다. 더 나이를 먹

    2. 2

      서울 초등학교도 첫 '입학생 0명'

      서울에서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초등학교가 나왔다. 지방을 중심으로 나타나던 저출생 여파가 대도시까지 확산하는 양상이다.3일 교육계에 따르면 1995년 개교한 서울 등촌동 등명초는 올해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개최하지 못했다. 서울에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4~5곳의 초등학교에서 입학생이 ‘0명’으로 집계됐지만 대부분 학교 개축 등으로 신입생이 배정되지 않은 경우였다. 학교 건물 공사, 폐교 결정 등 특별한 사유 없이 정상 운영 중인 학교에서 입학생이 한 명도 없는 사례는 서울에서 등명초가 처음이다.광주광역시에선 설립 역사가 100년이 넘는 동구 광주중앙초와 광산구 삼도초에서 입학생이 없어 이날 입학식을 열지 못했다.올해 ‘입학생 0명’인 초등학교는 전국에 200곳으로 확인됐다. 5년 전(120곳)보다 66.7% 늘어난 수치다.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입학생 없는 초등학교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북(38곳)이었다. 그다음으로는 전남(34곳), 강원·충남(20곳), 충북·경남(19곳) 등 순이었다.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인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0.8명을 기록하며 2021년 이후 4년 만에 0.8명대를 회복했지만, 오랫동안 지속된 저출생으로 학령인구가 크게 줄어든 탓에 입학생 없는 초등학교가 늘고 있는 것이다.교육부에 따르면 초등학교 입학생은 2021년 42만7000명에서 올해 29만8000명으로 감소했다. 30만 명 이하로 떨어진 건 올해가 처음이다.이미경 기자

    3. 3

      '1억 공천헌금' 강선우·김경 나란히 구속…法 "증거인멸 염려"

      지방선거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지난 3일 구속됐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이어 두번째로 22대 국회에서 현직 의원이 구속된 것이다.서울중앙지방법원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배임수재(강선우)·증재(김경) 혐의를 받는 두 사람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강 의원은 2022년 1월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공천을 대가로 김 전 서울시의원을 만나 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또 강 의원이 수령한 1억원을 전세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고 해당 금액을 범죄수익으로 판단해 기소 전 추징보전도 신청했다.반면 강 의원은 쇼핑백에 돈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3개월 후에 알았으며, 인지한 즉시 반환했다는 입장이다. 경찰이 공천 뇌물로 수령한 금액의 사용처로 지목한 전세자금 1억원은 그해 3월 시부상 조의금으로 충당한 것이라고 반박했다.경찰은 이들의 구속으로 수사 과정에서 추가로 드러난 김 전 시의원의 '쪼개기 후원'과 강서구청장·영등포구청장 공천 로비 의혹 규명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사건의 단초를 제공한 김병기 의원의 각종 비위 의혹에 칼날이 향할지도 주목된다.정희원 기자 tophee@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