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크라이슬러(FCA)코리아는 17일 지프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컴패스’를 선보였다.

올 뉴 컴패스는 2007년 출시 이후 10년 만에 내놓는 완전변경 모델로 지난해 중국과 브라질, 인도 등 세계 시장에서 26만 대 이상 판매된 차량이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왼쪽)은 “올 뉴 컴패스는 국내에 나온 동급 차량 중 유일하게 9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차량 판매가격은 3990만~4340만원으로 책정됐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