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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평균 여름 휴가비용 59만원…지난해보다 8만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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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휴가 안가는 직장인 '16.3%'…이유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24일 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이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24일 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이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평범한 직장인들은 여름 휴가동안 얼마를 쓸까?"

    직장인의 절반 이상은 극성수기인 7월 말 8월 초에 휴가를 떠나며 평균 59만 6천원을 소비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은 직장인 110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3.7%가 올해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여름 휴가 기간은 평균 4.3일로 집계됐으며 기간별로 살펴보면 3일(33.9%), 5일(24.6%), 4일(16.2%), 7일 이상(14%) 순이었다.

    평균 여름 휴가 비용은 평균 59만6천원으로 작년 평균 51만7천원보다 7만9천원 더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28.1%로 가장 많았으며 '100만원 이상'이 24.4%로 2위를 차지했고 '10만원 이상∼30만원 미만'이 16.8%, '7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이 14.3%, '50만원 이상∼70만원 미만'이 13.6%, '10만원 미만'이 2.8%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일정은 '8월 초순'(38.4%)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7월 하순'(21.6%)은 그 다음 순이었다. 직장인 전체의 60%가 극성수기인 7말 8초에 휴가를 계획했다. 아울러 광복절이 포함된 '8월 중순'도 18.4%로 비교적 많이 선호하는 기간으로 나타났다.

    휴가 계획으로는 '국내여행'을 하겠다는 응답이 63.5%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어 '해외여행'(25.3%), '집에서 휴식'(5.8%), '자기계발'(2.6%) 순이었다.

    한편 여름 휴가 계획이 없다고 답한 직장인은 16.3%나 됐다. 이유로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와 '다른 기간에 휴가를 쓰려고'가 각각 25.6%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직장인 평균 여름 휴가비용 59만원…지난해보다 8만원 증가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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