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검찰 조사 거부한 드루킹 특검 출석… 수사 협조 질문에 묵묵부답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4일 결심공판 이후 첫 출석…'협조적 태도' 유지될지 촉각
     검찰 조사 거부한 드루킹 특검 출석… 수사 협조 질문에 묵묵부답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7일 드루킹 김동원(49·구속기소) 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지난 4일 열린 포털사이트 네이버 댓글 조작 사건의 결심공판에서 그가 혐의를 부인하는 듯한 취지의 발언을 한 이후 이뤄지는 첫 조사다.

    드루킹은 오전 10시께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서울 강남역 인근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드루킹은 '결심공판에서 무죄를 주장한 것이냐', '특검에서 발견한 은닉된 증거와 관련된 수사에 협조할 것이냐'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 답 없이 조사실로 향했다.

    드루킹의 변호를 맡고 있는 마준(40·변호사시험 1회) 변호사도 드루킹이 특검 수사에 협조할 것인지 등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특검 사무실로 향했다.

    특검팀은 그간 조사에 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던 드루킹이 결심공판 이후 심경 변화를 보일지 주시하고 있다.

    드루킹이 특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달 28일과 30일 두 차례 특검 조사에서는 적극적인 태도로 각종 혐의에 대해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결심공판에서 "네이버 약관에 자동화 프로그램을 금지하는 규정이 없었다" 등 무죄 취지의 주장을 한 만큼 태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실제 드루킹 일당은 결심공판 이후 검찰 조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드루킹은 전날인 6일 공소유지를 맡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진동 부장검사) 소환 조사에 불응했다.

    드루킹의 공범인 '서유기' 박 모(30·구속) 씨는 같은 날 검찰에 출석했지만, 진술을 거부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반려견과 산책 중 날아온 '무쇠 촉 화살'…경찰, 용의자 추적 중

      청주에서 늦은 밤 반려견과 산책하던 여성 주변으로 화살이 날아와 경찰이 화살을 쏜 남성 2명을 추적 중이다.8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 40분께 청주시 상당구 청소년광장에서 '이상한 소...

    2. 2

      비닐봉지에 담아온 '따뜻함'…"좋은 일에 써달라" 101만원 기부

      인천에서 익명의 기부자가 "좋은 일에 써달라"는 손글씨와 함께 강화군에 현금을 전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인천에서는 신원을 밝히지 않고 공공기관에 현금을 전달하는 기부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8일 인천시 강...

    3. 3

      서부지법 사태 배후 의혹…檢, 전광훈 구속영장 청구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전날 경찰이 신청한 전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날 서울서부지법에 청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