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은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리와 안아줘' 허준호, 역대급 악역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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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허준호, 엔딩으로 완성한 '명품 배우의 진가'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23, 24화에서는 윤희재(허준호 분)의 탈옥 장면이 그려지며 그의 악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을 예고,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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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깔끔한 차림새로 나타난 윤희재는 한 아이에게 말을 걸며 윤나무(장기용 분)의 이야기까지 하며 잔인한 미소를 보였고 이와 함께 "악은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다"라는 소름끼치는 그의 내레이션이 더해지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려 역대급 엔딩을 선사했다.
앞서 윤희재는 박희영(김서형 분)의 고소로 인해 길무원(윤종훈 분)을 만나게 되고 지혜원 부부 살인 사건과 한재이(진기주 분)에 대해 언급하며 무원을 도발. 이에 분노한 무원이 그의 목을 조르자 목이 졸리는 와중에도 여유로운 표정을 보이는 가 하면, 박희영이 살해당했다는 소식에 흡족한 미소를 짓는 등 사이코패스의 악한 본성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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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희재의 탈옥으로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는 MBC '이리와 안아줘'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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