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출 초보기업에 판로개척 노하우 전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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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초보기업 전담멘토 지원사업은 도가 수출경험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무역 전문가를 멘티-멘토로 지정해 수출애로 해소 및 해외마케팅 노하우 전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상반기 54개 기업 지원에 이어 하반기에 52개 내외 중소기업을 멘티로 선정할 예정이다. 2017년도 수출금액이 500만 달러 이하인 업체 중 사업장 또는 공장 소재지가 도내에 있는 중소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멘티 기업은 5개월 간 전담 수출멘토를 통해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해외 바이어 발굴 및 관리 지원 ▲무역실무(무역절차, 서류작성 및 검토, 통관 등) 지원 ▲경기도 해외마케팅 사업 안내 ▲멘티기업 현장 지원 등 전반적인 수출업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이를 위해 중국, 미국, 유럽, 아세안, 중동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 경험이 풍부한 평균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 무역 전문가 20명을 멘토단으로 구성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를 통해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멘토의 수출 전략분야, 공략 지역 등을 고려하여 멘티기업이 희망하는 멘토를 매칭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사이트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