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보트 전시회 '보트 뒤셀도르프 2019' 내년 1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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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라인메쎄에 따르면 매년 열리는 이 전시회는 코엑스의 약 6배인 22만㎡의 규모에 약 2000개사가 참가한다. 지난 1월 전시회(사진)엔 1923개사가 출품했다. 94개국 24만7000여 명의 방문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주요 전시품목은 보트, 요트, 제트스키, 서핑, 카누, 스쿠버다이빙, 낚시 등이다. 라인메쎄 관계자는 “현재까지 한국기업 중에선 와툼과 에어박스 2개가 출품신청을 했고 몇몇 업체가 참가를 검토 중”이라며 “와툼은 수상용 시계, 에어박스는 에어매트(텐트용 매트)를 전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라인메쎄 관계자는 “유럽에는 9만명에 이르는 워터스포츠 커뮤니티인 ‘보트 뒤셀도르프 클럽’을 비롯해 다양한 해양스포츠 매니아 그룹이 있고 레저 문화가 일상화돼 있다”며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한다는 차원에서 한국기업들도 이 전시회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