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직원들도 광화문에…`경영진 규탄 촛불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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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사태` 이후 아시아나항공 직원 약 1,000명은 익명 채팅방을 개설하고 6일에서 8일까지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집회를 통해 `기내식 대란`의 원인인 하청업체에 대한 불공정 거래와 회사 측의 미숙한 대응실태를 고발하고, 계열사 부당지원,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 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다는 방침입니다.
집회에 참석하는 직원들은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납품하는 재하청 협력업체 대표가 숨진 것을 추모하기 위해 검은색 옷을 입고 나오기로 결정했습니다.
김태학기자 thkim8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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