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샛위원회는 테샛 출범 10주년을 앞두고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오는 8월11일(토) 치러지는 ‘제49회 테샛 정기시험’에 도전하는 응시생이 참가할 수 있는 축제다. 테샛 개인전과 단체전에 도전하는 응시자 중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장학금 400만원을 지급하는 ‘열공한 그대, 오라~ 상금 이벤트’가 열린다. 응시자 개개인이 실력을 겨루는 개인전과 5명 이상이 참가하는 동아리 단체전에 각각 200만원이 지급된다.
성적 우수자가 아닌 사람도 참여할 수 있는 ‘수고한 모두들 즐겨라~ 경품 이벤트’ 도 있다. 8월 시험에서 3급 이상의 성적을 취득한 도전자 중 추첨으로 등급별(S급, 1급, 2급, 3급) 한 명씩 4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각각 태블릿PC 1대를 증정한다.
한경 테샛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테샛은 OO이다!’ 이벤트가 열린다. 테샛과 관련해 짧은 스토리를 댓글로 남기면 ‘좋아요’ 반응을 받은 수에 따라 토익·테샛 묶음 무료 응시권 또는 SPC 상품권(3만원)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댓글을 남긴 모든 사람에게 새롭게 업데이트된 ‘테샛 필수 핵심용어 100선’을 보내준다. ‘테샛은 OO이다’ 이벤트의 마감일은 오는 25일이다.
제49회 테샛 정기시험은 8월11일 치러지며 정기 접수 마감일은 7월30일이다. 장학금 및 상품 당첨자는 성적 결과가 나오는 8월 중순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
지방선거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지난 3일 구속됐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이어 두번째로 22대 국회에서 현직 의원이 구속된 것이다.서울중앙지방법원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배임수재(강선우)·증재(김경) 혐의를 받는 두 사람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강 의원은 2022년 1월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공천을 대가로 김 전 서울시의원을 만나 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또 강 의원이 수령한 1억원을 전세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고 해당 금액을 범죄수익으로 판단해 기소 전 추징보전도 신청했다.반면 강 의원은 쇼핑백에 돈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3개월 후에 알았으며, 인지한 즉시 반환했다는 입장이다. 경찰이 공천 뇌물로 수령한 금액의 사용처로 지목한 전세자금 1억원은 그해 3월 시부상 조의금으로 충당한 것이라고 반박했다.경찰은 이들의 구속으로 수사 과정에서 추가로 드러난 김 전 시의원의 '쪼개기 후원'과 강서구청장·영등포구청장 공천 로비 의혹 규명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사건의 단초를 제공한 김병기 의원의 각종 비위 의혹에 칼날이 향할지도 주목된다.정희원 기자 tophee@hankyung.com
어려운 사람들을 돕길 바라며 사회복지사를 꿈꾸던 16살 여고생이 마지막 순간에도 뇌사장기기증으로 6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해 12월16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박채연(16세) 님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어 떠났다고 3일 밝혔다.박 양은 지난해 12월14일 친척 결혼식에 가기 위해 가족과 함께 이동 중 졸음운전 차량과 사고가 나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박 양은 가족의 동의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 안구(양측)를 기증해 6명의 소중한 생명에게 새 인생을 선사했다.경기도 안산시에서 외동딸로 태어난 박채연 양은 어릴 적부터 활동적이고 밝은 성격으로 중·고등학교 때는 매년 반장과 회장에 뽑힐 정도로 성실하고 학업에 열정적인 학생이었다. 특히 누군가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고 싶은 마음에 사회복지사를 꿈꿨고, 작은 도움이라도 필요로 하는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갈 줄 아는 마음 따뜻한 친구였다.가족들은 어린 나이의 박 양을 이대로 떠나보내기보다는 다른 사람에게서 몸의 일부분만이라도 살아 숨 쉬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증을 결정했다.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미처 꿈도 다 펼쳐보지 못하고 어린 나이에 떠난 박채연 님과 가족에게 안타까움을 전한다. 이러한 슬픔 속에서도 생명나눔을 실천해 주신 유가족분들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린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기증자와 유가족의 사랑이 다른 생명을 살리는 희망으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중고의류 판매업자가 경기 양주시의 한 폐의류 수거업체에서 홀로 옷가지를 선별하던 중 옷더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9분께 양주시 광사동의 한 폐의류 수거업체 창고에서 "사람이 옷더미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의류 더미에 매몰된 50대 여성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다.경찰은 중고의류 판매업자인 A씨가 새벽에 혼자 창고에 들어가 가져갈 헌 옷을 고르던 중 무너진 의류 더미에 깔려 질식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