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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남방항공, '시진핑 신도시' 슝안에 항공사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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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조7천억원 투자…베이징∼광저우 노선 활성화 모색

    중국 남부 광저우(廣州)에 본사를 둔 남방항공이 '시진핑 신도시' 슝안(雄安)에 새 항공사를 설립, 광저우와 베이징을 잇는 항공노선을 활성화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중국 경제전문 제일재경이 2일 보도했다.

    남방항공은 최근 공고를 통해 '시진핑 주석의 천년대계'로 일컬어지는 슝안신구를 거점으로 한 항공사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고 신문이 전했다.

    베이징에서 남쪽으로 160㎞ 떨어진 허베이(河北) 성 바오딩(保定) 시 지역에 조성되는 슝안신구는 광둥 성 선전(深천<土+川>) 경제특구와 상하이 푸둥(浦東) 신구에 이은 중국의 3번째 국가급 특구이다.

    남방항공측은 슝안신구에 비행기 등 현물 출자 75억 위안 등 모두 100억 위안(약 1조7천억원)의 자본금을 출자해 슝안항공을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본사는 허베이성의 바오딩시에 들어선다.

    슝안항공의 영업범위는 국내와 국제 정기, 부정기 여객운송, 화물, 우편 운송 등이며 항공기 정비 관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슝안항공 설립을 위해 공상행정관리부문 등 정부의 비준을 신청했다면서 슝안항공 설립이 남방항공의 자금흐름이나 재무상황에 중대한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이며 올해 영업수익과 순이익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슝안항공이 설립되면 남방항공은 광저우는 물론 베이징에서 항공편성 시간과 항공권 등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중국은 현재 북동부 서우두(首都)공항의 만성적인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남부에 신공항을 건설중이며 내년 10월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2016년에 국무원이 발표한 베이징 신공항 건설방안에 따르면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중심의 중국항공집단 등 스카이팀 회원사는 기존 서우두공항에 남고, 동방, 남방항공 등 스타얼라이언스팀은 신공항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남방항공은 2025년까지 신공항에 250대의 비행기를 투입키로 했으며 동방항공도 150-200대의 여객기를 투입해 상하이와 베이징 권역을 활성화하는 '쌍룡출해(雙龍出海)'를 선언했다.
    中 남방항공, '시진핑 신도시' 슝안에 항공사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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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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