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꼬북칩 수출 기대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1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오리온은 전날보다 4000원(2.64%) 오른 1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오리온은 15만65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날 오리온은 지난해 3월 출시한 꼬북칩이 누적매출액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달부터 미국 한인마트와 대만 슈퍼마켓 체인,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을 시작했다. 미국은 서부 지역 한인마트를 시작으로 중국계 마트와 동부 지역으로까지 수출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