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사진=방송 영상 캡처)

유서진이 한상진을 납치했다.

19일 방송된 KBS2 ‘인형의 집’에서는 복수에 눈이 먼 김효정(유서진 분)이 장명환(한상진 분)을 납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준(이은형 분)은 김효정의 사주로 장명환을 납치했다.

이후 장명환은 김효정이 사주한 것을 알고 “이게 뭐하는 짓이야”라고 화를 냈다. 이에 김효정은 “몰라서 물어? 날 배신한 널 벌주는 중이잖아”라고 말하며 장명환의 뺨을 때렸다.

또한 김효정은 “날 죽게 던지고 갔을 때, 그 앞에서 딱 죽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웠어. 더군다나 날 사랑한 적 없다니, 이게 무슨 개소리야”라며 분노를 표출했고, 장명환에 독극물을 주사했다.

그러나 이재준은 김효정의 의중을 의심했고, “나를 목격자로 두고 니가 죽이지 않았을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김효정은 “그래. 5시간 정도 후면 깨어날거야”라며 이재준에게 장명환을 납치한 대가로 이재준의 친동생에 대한 정보를 알려줬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은 매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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