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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北, 1~2개월내 북핵 사찰"의견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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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회담 합의문에 넣을 듯
    트럼프 "김정은, 백악관 초청 가능"
    미국과 북한이 1~2개월 내 북한에서 핵사찰을 재개하는 내용을 미·북 정상회담 합의문에 넣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회담 후 사찰단이 방북하면 북한이 2009년 4월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관들을 강제 추방한 지 9년 만에 북한 핵사찰이 다시 시작된다.

    8일 대북 소식통들에 따르면 미국과 북한은 오는 12일 정상회담 합의문에 북한 핵무기 원료 생산기지인 영변 핵시설을 감시할 사찰단을 1~2개월 안에 파견시키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은 최근 IAEA와 사찰 재개 문제를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북 정상회담에서 핵사찰에 최종 합의하면 9년여 만에 방북할 사찰단은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포함해 북한이 향후 제출할 핵 프로그램 신고 내용을 검증하는 한편 영변 핵시설을 조사하게 된다.

    미국과 북한은 이번 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CVID)와 체제 보장에 개괄적으로 합의하고 세부 내용은 후속 회담으로 넘기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미·일 정상회담 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북 정상)회담이 잘되면 2차 회담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백악관으로 초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완전한 비핵화 등) 모든 게 다 끝난 뒤 (북한과의 외교) 관계를 정상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워싱턴=박수진 특파원/정인설 기자 p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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