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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롱, G7서 미국 제외한 6개국 공동전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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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佛·캐나다 정상회담…무역·기후변화 문제 놓고 G7서 미국과 격돌 예고
    마크롱, G7서 미국 제외한 6개국 공동전선 촉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캐나다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과 함께 무역과 기후변화 문제를 놓고 미국을 강하게 압박할 것임을 시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정상들과 의견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 주제들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롱은 "기후변화와 무역 문제가 분명히 그런 의제가 될 것"이라면서 "모든 당사국이 서명할 합의문을 내는 것이 우리의 목표지만, 공동선언에 대한 열망이 좋은 내용을 담을 필요까지 넘어 서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제외하고서라도 나머지 국가 정상들이 중요한 의제에 대한 뜻을 모으기를 주저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이는 이란 핵 합의를 파기하고 유럽 등 동맹국에 대한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를 결정한 미국에 맞서 나머지 강대국들이 힘을 모아 미국을 압박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다만, 마크롱은 "무엇보다 우리는 미국에 예의를 갖추고 생산적인 방식으로 그들을 설득해야 한다.

    미국은 우리의 역사적 동맹국이고 우리는 미국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면서 신중한 태도도 보였다.

    미국·영국·프랑스·독일·캐나다·일본·이탈리아 7개국 정상은 오는 8∼9일 캐나다 퀘벡 주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이란과 북한 핵 문제, 무역갈등 해법, 기후변화 대처 등 국제 현안을 논의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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