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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 러시아 월드컵] KT, 거리 응원 시민들에 '붉은악마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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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월드컵 기간 동안 서울 광화문에서 거리 응원을 지원한다. 지난 1일 한국 대 보스니아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KT 모델들이 서울광장 거리 응원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월드컵 기간 동안 서울 광화문에서 거리 응원을 지원한다. 지난 1일 한국 대 보스니아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KT 모델들이 서울광장 거리 응원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KT 제공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인 KT는 2018 러시아월드컵 기간 동안 거리 응원과 축하 공연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후원 활동을 펼친다.

    KT는 한국 경기가 열리는 18일, 24일,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거리 응원을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월드컵 응원 슬로건인 ‘위, 더 레즈(We, The Reds)!’ 티셔츠를 제작해 거리 응원에 나선 시민들은 물론 러시아 현지의 붉은악마 응원단과 동포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TV 광고,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온 국민에게 월드컵 열기를 전달한다.

    앞서 KT는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보스니아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과 2018 러시아월드컵 출정식이 열렸을 때도 현장 이벤트를 했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거리 응원전을 펼쳤다.

    KT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기업 홍보부스인 ‘커머셜 디스플레이(CD)존’을 운영하는 한편 경기 중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CD존에 설치된 라이브 스테이지에선 록밴드 트랜스픽션과 락킷걸이 공연과 함께 응원전을 펼쳤다. 또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입장 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포토 이벤트로 응원복과 포토볼 등 다양한 경품을 나눠줬다.

    지난달 KT 홈페이지 이벤트 응모를 통해 선발된 ‘KT 플레이어 에스코트’ 어린이 22명은 경기 시작 때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입장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기도 했다. 경기 전반전 종료 후 하프타임에는 아이돌그룹 ‘빅스’의 멤버 레오와 ‘구구단’의 세정이 레인보우 응원단과 함께 월드컵 공식 응원가인 ‘위, 더 레즈’를 부르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KT는 경기가 열린 전주에서뿐만 아니라 서울광장에서 대한축구협회와 서울시가 주최하는 풋볼위크의 후원사 자격으로 거리 응원을 했다. 서울광장 KT 홍보부스에서는 가상현실(VR)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포토월 이벤트로 응원 도구와 선크림 등 경품을 나눠줘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홍재상 KT 마케팅부문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IMC) 담당 상무는 “KT는 지난 17년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식 후원사로 대표팀을 응원해왔다”며 “이번 러시아월드컵에서도 국민과 함께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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